백제 지리 - 삼국사기

○ 삼국사기
권 제37 잡지 제6  >   지리(地理)四 백제(百濟)  >

《후한서》에서 전하는 백제

백제. 《후한서(後漢書)》에서 말하기를 “삼한(三韓)은 모두 78국인데 백제(百濟)는 그 한 나라이다.”하였다.


《북사》에서 전하는 백제

《북사(北史)》에서 말하기를 “백제는 동쪽으로 신라에 다하고 서쪽과 남쪽이 함께 큰 바다에 한하였고 북쪽은 한강에 만난다. 그 도읍은 거발성(居拔城)(註 233)이라 하며 또 고마성(固麻城)(註 234)이라고도 전한다. 그 외에 또 5방성이 있다.”고 하였다

(원문) 北史云, “百濟東極新羅, 西南俱限大海, 北際漢江. 其都曰居拔城, 又云固麻城. 其外更有五方城.”


《통전》에서 전하는 백제

《통전(通典)》에서 전하기를 “백제는 남쪽으로 신라와 접하고 북쪽으로 고려에 이르고 서쪽으로 큰 바다에 접한다.” 하였다.
通典云, “百濟南接新羅, 北距髙麗, 西限大海.”


《구당서》에서 전하는 백제

《구당서(舊唐書)》에서 전하기를 “백제는 부여의 별종으로 동북쪽은 신라이고 서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월주(註 235)에 이르고 남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왜(倭)(註 236)에 이르며 북쪽은 고려이다. 그 왕이 거주하는 곳으로 동·서의 두 성이 있다.” 한다.
舊唐書云, “百濟扶餘之别種, 東北新羅, 西渡海至越州, 南渡海至倭, 北髙麗. 其王所居有東西两城.”


《신당서》에서 전하는 백제

《신당서(新唐書)》에서 전하기를 “백제는 서쪽에 월주(註 237)로 경계를 하고 남쪽은 왜(倭)(註 238)인데 모두 바다를 넘어야 되고 북쪽은 고구려이다.” 한다.
新唐書云, “百濟西界越州, 南倭, 皆踰海, 北髙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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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 사료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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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서 기록

□  중국정사조선전 > 송서(宋書)  > 이만열전(夷蠻列傳) > 백제(百濟) >  百濟國은 본래 高[句]驪와 더불어 遼東의 동쪽

○ 百濟國(註 033)
百濟國(註 034)은 본래 高[句]驪와 더불어 遼東의 동쪽 1천여리 밖에 있었다.(註 035) 그후 고[구]려는 요동을, 백제는 遼西를 경략하여 차지하였다.(註 036) 백제가 통치한 곳은 晋平郡 晋平縣이라 한다.

Link : https://db.history.go.kr/ancient/level.do?levelId=jo_006r_0010_0020_0010

□  중국정사조선전 > 위서(魏書) >   열전(列傳) >  백제(百濟) >  百濟國은 그 선조가 夫餘로부터 나왔다.

○ 百濟國(註 069)
百濟國(註 070)은 그 선조(註 071)가 夫餘(註 072)로부터 나왔다.
그 나라는 북쪽으로 高句麗와 천여리가 떨어져 있고,(註 073) 小海(註 074)의 남쪽에 위치하였다.
그 백성들은 土著生活을 하는데, 지대가 대부분 낮고 습하여 모두 산에서 산다.(註 075) 五穀이 생산되고, 의복과 음식은 高句麗와 같다.(註 076)

¤ 국역본에 달린 각주는 의미없는 설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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