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반

체코 - 프라하 (1)

언제나그기 2012. 9. 2. 22:04

♧ 체코 프라하

♧ 바츨라프광장, 구시장거리, 천문시계, 카를 교, 프라하 성

♧ 다녀온때 : 2012년 07월 20일

 

프라하 최고의 교통수단 트램, 전차이다.  바츨라프광장 가는 길. 

 

바츨라프 광장 - 프라하의 봄 사건 당시 그 장소란다. 지금은....

* 프라하의 봄 :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난 민주자유화운동이다. 이 운동을 막기 위하여 불법침략한 소련군의 군사개입사건을 포함하여 '체코사태'라고도 한다.(두산백과)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 바츨라프 기마상.

 

옆에는 보헤미아(현재 체코의 서부지역)의 다른 수호성인 프로코프(Prokop), 아달베르트(Adalbert), 아그네스(Agnes), 루드밀라(Ludmila)...과거에 보헤미안으로부터 존경받는 역사적인 인물들인듯...순교자도 있고... 

 

 

체코가 유리공예로 유명하다고 해서 들렀던 유리공예품점. 

 

 

우리나라의 옛날 매일시장같은 곳인듯...과일도 팔고 채소도 팔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팔고... 

 

 

 

구시청사 탑에 설치되어 있는 천문시계 - 1410년에 시계의 명인 미쿨라시(Mikulas of Kadane)가 제작했다. 그 후 또 다른 장인인 하누시(Hanus)가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시계를 완성했다고 한다.

 

매시 정각이 천문시계와 함께 만들어진 시계옆의 네 형상들이 움직인다. 정오의 천문시계를 보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 

 

웨딩촬영 중... 

 

구시청사광장 

 

 

 

2차 세계대전 당시 포탄에 의해 부서진 건물 일부.  

 

 

천문시계 - 칼렌다륨이라고 부른단다. 칼렌다륨은 천동설의 원리에 따른 해와 달과 천체의 움직임을 묘사하였다.

천문시계옆에 있는 네 인물의 형상은 허영(왼쪽 거울 들고 있는 인물상), 탐욕(금자루를 들고 있는 인물상), 죽음(모르시계와 종을 들고 있는 시체상), 망상(악기를 들고 있는 인물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투르크족등 이교도들의 침입 등 15세기 프라하에 만연했던 불안한 요소들을 상징한다고 한다.

매시 정각이 되면 죽음을 상징하는 시체상이 고개를 끄덕이고 종을 울리며 모래시계를 뒤집는다.(죽음의 시간이 다가왔다는 듯이...) 그러면 나머지 인물상들은 각각의 이유로 고개를 절레절레한다.(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유로 아직 아니라는 듯이..). 그리고 위의 두창문을 통해 12사도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12사도의 행렬이 끝나면 수탉이 울고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아래쪽에 있는 원형 달력은 플라네타륨이라고 부른다. 12개의 계절별 장면들을 묘사하여 제작 당시 보헤미아의 농경생활을 보여준다. 

인물상은 왼쪽부터 연대기 작가, 천사, 천문학자, 철학자이다.

 

 

야외 음식점...분위기 좋아보이네... 

 

카를 교 가는 길. 

 

카를 4세 동상 :

* 카를 4세 :

(위키백과): 보헤미아 왕 (1346년 ~ 1355년)이자 룩셈부르크 왕가 출신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1355년 ~ 1378년)이다.

보헤미아 왕 바츨라프 3세의 여동생 엘리슈카 프르셰미슬로브나와 보헤미아 왕 얀 루쳄부르스키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독일어식으로는 벤첼 체코식으로는 바츨라프였다.

그는 1356년 금칙인서를 공포하여 독일 7선거후를 정하고 독일 국왕의 선거제를 확정하였다. 그는 영토를 넓히는 일보다 보헤미아의 통치에 더 힘을 기울였고 젊을 때 파리에서 공부하여 높은 교양을 몸에 지녀 독일 최초로 프라하에 대학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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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사전, 민중서관) : 신성 로마의 황제(제위 : 1346~1378). 보헤미아 왕의 아들로서, 1356년 금인칙서(金印勅書)를 공포하여 독일 7선거후를 정하고 독일 국왕의 선거제를 확정하였다. 그는 영토를 넓히는 일보다 보헤미아의 통치에 더 힘을 기울였고 젊을 때 파리에서 공부하여 높은 교양을 몸에 지녀 독일 최초로 프라하에 대학을 세웠다(1348)  

 

여기도 웨딩촬영 중... 

 

카를 교 

 

소원을 비는 곳이라는데 가이드의 설명으론 여기가 아니라...(구리상은 네포무크신부)

 

여기라고 한다...(병사들에 의해 블타바강에 빠뜨려지고 있는 네포무크신부)

*네포무크 신부 : 네포무크의 성 요한(라틴어: Sanctus Ioannes Nepomucenus, 1345년경 - 1393년 3월 20일[1]) 또는 성 요한 네포무크는 체코의 국민적인 성인으로서 보헤미아 국왕이자 로마왕이었던 벤체슬라우스에 의해 블타바 강에 내던져져 익사를 당하였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성 요한은 보헤미아 왕비의 고해신부였는데, 왕비에 대한 고해성사의 내용을 밝히라는 왕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순교를 당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네포무크의 요한은 고해성사의 비밀을 준수하기 위하여 목숨까지 버린 최초의 순교자이자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방을 받은 사람들의 수호성인이 되었으며, 또한 강물에 빠져 익사하였기 때문에 홍수 피해자들의 수호성인이기도 하다. (위키백과)

 

저기 손은 누구 것이래.... 

 

저 멀리 프라하 성내의 성 비투스성당이 보인다. 

 

 블타바강과 유람선

 

이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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