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반야봉

⊙ 지리산 반야봉 (1732m) :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

이 봉우리에는 지리산의 산신인 천왕봉(天王峰:1,915m)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고 한다. 마고할미는 지리산에서 불도(佛道)를 닦고 있는 반야를 만나 결혼했다. 그런데 반야는 어느날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고 반야봉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다.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석상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반야봉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 산행일시 : 2011년 9월 12 

⊙ 누구랑 : 칭구랑

⊙ 등산코스 : 성삼재 - 노고단 (+고개)  - 반야봉 - 노고단고개 - 성삼재 (17km / 6시간) 

▶ 지리산 반야봉 등산지도 

 

▶ 시암재(성삼재 아래에 있는 휴게소)에서 바라본 구례방향 전경 

 

▶ 성삼재 주차장에서... 

 

▶ 성삼재 주차장(12:40) 

 

▶ 노고단 대피소(13:19)

 

 

 

▶ 노고단 고개(13:28) 

 

▶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 - 구름에 가렸구나... 

 

▶ 노고단 정상 가는 길 

 

▶ 노고단(1507) (13:40) -  노고단이라는 명칭은 지리산의 산신인 선도성모를 마고할머니로 존칭하여 부르게 된 데서 연유한다.

 

▶ 구례 막거리 - 지리산 

 

▶ 노고단 정상에 바라본 노고단 고개 

 

▶ 반야봉 가는 길... 

 

▶ 돼지령(돼지평전) (14:47) - 노고단 정상에 넘 쉬었구나...ㅎ - 멧돼지들이 좋아하는 둥굴레와 산오이풀 등이 서식하고 있어 그 뿌리를 먹기 위해 멧돼지들이 자주 출몰하는데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 피아골 삼거리(14:54) 

 

▶ 임걸령(15:02) - 옛날 의적 두목인 임걸령의 본거지였다 하여 “임걸령”이라 부르게 된 지명이다.

 

▶ 노루목(15:42) - 노루목은 반야봉에서 내려지르는 산줄기가 산중턱에서 잠깐 멈춘 모습이 마치 노루가 머리를 치켜들고 피아골을 내려다보는 것 같은 모습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노루가 놀아서/많아서 노루목이 아니구나..ㅎ~

 

▶ 노루목에서...자매와 그 어머니,,, 그리고 부유한(?) 한 남자와 세여자 등산객들...모두 지리산 종주한다고 한다. 종주코스가 같다네...//같이 가자고 유혹하는데~,, 아쉽긴 하네...// 동네 태어나고 자라도 종주해본 적이 없다, 맘이 안생겨서...

 

 

▶ 야생화 1 - 이름은 모르겠다는... 

 

▶ 야생화 2  

 

▶ 반야봉 정상(1732) (16:23) 

 

 

 

▶ 다시 노고단 고개(18:25) 

 

▶ 노고단 대피소(18:33) - 하루 숙박할 등산객들이 많이 모였다...성삼재 내려가는 길에도 몇몇이 또 올라온다... 

 

▶ 무넹기 - 화엄사에서 올라오면 여기로 나온다... - 무넹기는 전북으로 흘러가는 물줄기 일부를 구례 화엄사쪽으로 내려가도록 돌렸다고 하여 '물을 넘긴다'는 뜻으로 무넹기라고 불린다고 한다.  

 

▶ 무넹기 전망대에서 이렇게 보인단다...지금은 어둡고 안개끼고 아무것도 안보여~

 

⊙ 지리산 : 지리산(智異山)을 글자 그대로 풀면 "지혜로운 이인(異人)의 산" 이라 한다.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隱者)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하여 왔으며 지리산 골짜기에 꼭꼭 숨어든 은자는 그 수를 추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민족적 숭앙을 받아 온 민족 신앙의 영지(靈地)였다.지리산의 영봉인 천왕봉에는 1,000여년 전에 성모사란 사당이 세워져 성모석상이 봉안되었으며, 노고단에는 신라시대부터 선도성모를 모시는 남악사가 있었다.반야봉, 종석대, 영신대, 노고단과 같은 이름들도 신앙을 상징한다. - 출처 : 지리산 국립공원-